김경수, 이낙연 향해 "韓과 연대, 文에 기대가진 시민 가슴에 대못"

김지선 기자 2025. 5. 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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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개헌 연대' 구축에 협력하기로 한 것을 두고 "어불성설이고 연목구어"라고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개헌 연대가 아닌 내란 연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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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개헌 연대' 구축에 협력하기로 한 것을 두고 "어불성설이고 연목구어"라고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개헌 연대가 아닌 내란 연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후보에 대해 "계엄과 내란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데다 헌정질서를 무너트려 탄핵당한 정부의 총리였다"며 "헌법 파괴 세력과 한 몸인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 상임고문을 향해선 "자신의 정치적 처지가 아무리 급해도 헌법 파괴범을 찾아가 개헌에 협력하겠다 하는데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렸다"며 "헌법 파괴 세력과의 연대가 어떻게 개헌 연대인가"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이 상임고문이) 한때 그분(문 전 대통령)에게 기대를 가진 민주 시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처지가 궁해도 꼭 그렇게 해야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내란 종식, 민생 위기의 해결을 간절히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우리는 저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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