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 '강원 확장 공약' 나올까? 원주시 '기대'
원강수 시장 "지역 핵심 현안을 공약으로"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대를 비롯한 10개 이상의 핵심공약을 각 정당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해 주목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7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조기 대선정국을 맞아 차기 정부의 국정 비전을 준비하는 대선 후보와 각 정당에 지역 핵심현안을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안한 대선 공약은 6대 분야 12개 과제다. 해당 과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AI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강원과학기술원(GWIST) 설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조기 개통 등이 있다.
또 △원주 국도대체우회도로(흥업~소초) 개설 △원주공항 국제선 취항 여건 조성(국제공항 승격) △대도시 원주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재배치 △국·공유 유휴재산을 지역 상생 자산으로 개발 등이 해당된다.
이밖에도 △군(軍) 유휴부지(반곡·학성지구) 조기 개발 △군 유휴부지, 폐철도 등 공익목적 사용 시 사용료 면제 △시민이 공감하는 원주교도소 이전 부지 개발 △은퇴자 미니신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안했다.
이중 시가 제일 처음 제안한 공약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AI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이다. 원 시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해 "정부가 원주를 AI·빅데이터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해야 한다"며 "원주는 의료기기 산업 메카로 30년 이상 민관주도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첨단의료산업으로 도약할 시점"이라며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서 배제됐던 허탈과 상실감을 딛고 지역 주력산업으로 의료산업을 발전시켜 왔으나, 미래 기술로의 도약은 지자체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 시장은 AI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에 대해선 "원주는 반도체산업 불모지였지만, 지금은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등 기반으로 반도체 산업육성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면서 "원주는 이미 정밀제조 기반이 탄탄해 반도체산업 발전의 최적 여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반도체 산업은 수도권과 충청권에 집중됐는데, 이에 강원은 미래 신산업 정책에서 소외되는 등 관광중심의 정책에 머무를 수밖에 없어 지역 불균형이 심화했다"면서 "용인과 이천을 잇는 K-반도체 벨트를 원주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모텔 703호로' 출장 마사지사 부른 남편, 성관계는 부인…믿어지나요?"
- "부부 침대에 시누이가 들어왔다…누나에게 마음 있는 남편, 나에겐 껍데기"
- "홍상수 혼외 아들 정말 귀여워, 김민희도 예뻤다" 인천공항 목격담
- 40년 전 자매 버리고 재혼한 엄마, 동생 죽자 출현 "150억 줘" 상속 요구
- "출근하면 정체불명 털이 수북"…여직원 책상 위에 '체모' 뿌린 회사 임원[영상]
- '法도 언급' 태진아, 이용식에 "무릎 꿇고 미안하다고 사과해"라 한 이유
- 이휘재, '불후'서 펼친 4년만의 복귀 무대…관객들도 '감동' 반응 [N이슈]
- '"전 남편은 벤츠 끌고 호텔서 재혼, 명의 빌려준 나는 28억 빚더미" 절규
- "무릎 꿇고 애원하던 동생 무참히 살해한 절친 엄벌해달라" 누나의 울분
- 김구라 "이혼한 아내가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 말 같지 않은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