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싫다"는 이대남...전연령중 선호도 '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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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계엄 선포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에는 강경 보수화된 2030 남성층이 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에도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결집한 '이대남(20대 남성 보수층)'들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호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왔다.
7일 여론조사 꽃이 지난 3~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5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대선 주자 선호도 1위에 이재명 후보가 52.3%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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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하 전연령서 이재명 우위 점했지만
'20대 남성' 유일하게 대선 후보 선호도 한덕수 1위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불법 계엄 선포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에는 강경 보수화된 2030 남성층이 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에도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결집한 ‘이대남(20대 남성 보수층)’들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호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왔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무죄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이후에 나왔다. 기존 ‘이재명 독주’ 체제에 파기환송심 결과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 연령별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는 20대 남성의 보수화가 도드라졌다.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20대 남성은 1위에 한덕수 후보(28.3%)를 1위로 뽑은 것이다. 2위는 이재명 후보(26.6%), 3위는 이준석 후보(20.7%)였다. 김문수 후보는 10.4%에 그쳤다.
반면 20대 여성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62.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한덕수 후보가 10.2%, 김문수 후보가 7.6%, 이준석 후보가 4.2% 순이었다.
20대 남성의 ‘이재명 기피 현상’은 70세 이상 고령층보다 선명하게 드러났다. 70대 이상 남성의 경우 이재명 34.3%, 한덕수 29.1%, 김문수 25.3% 순이었다. 70대 이상 여성도 이재명 37.9%, 한덕수 29.8%, 김문수 17.8% 순이다.
성별, 연령별 중 이재명 후보의 지지세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 남성으로 69.7%를 차지했다. 40대 여성은 이재명 선호도 67.0%로 그 뒤를 이었다.
50대에서는 남, 여 모두 이재명 선호도가 과반을 넘었고 60대에서는 남성이 과반 이상, 여성이 44.5%를 차지했다.
30대의 남성의 경우 대선 주자 선호도 1위에 이재명 41.3%, 한덕수 22.5%, 김문수 11.4%, 이준석 13.4% 순이다. 30대 여성은 이재명 61.1%, 한덕수 12.5%, 김문수 5.7% 순이다.
한편,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한덕수 대결에서 이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이들이 54.4%, 한덕수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이들이 30.8%로 두 후보 간 격차가 23.6%p였다.
이재명-김문수 양자대결에서는 이 후보 54.4%, 김문수 23.8%로 후보 간 격차가 30.4%p였다.
이번 조사는 통신3차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 응답률은 9.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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