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목 한마당 큰잔치ⵈ3000여명 발길 이끌어
오감으로 즐기는 특별한 역사놀이터로 꾸며

양주=김준구 기자
경기 양주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주 관아지’ 일대에서 개최한 ‘2025년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 양주관아를 지켜라’가 하루에만 3000여 명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성공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관아의 일상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기는 특별한 역사놀이터로 꾸며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플리마켓부터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푸드트럭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했다.
특히 동헌 마당에서 펼쳐진 조선 마술사의 환상적인 공연과 퓨전국악밴드 ‘아리현’의 흥겨운 무대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외삼문 앞에서는 수문군의 위엄 있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조선의 품격을 생생히 전달했다.
‘내아’에 꾸며진 ‘양주목사의 찻집’은 전통 복장을 갖춘 배우들이 손님을 맞이해 전통차를 대접하며 고즈넉한 조선의 정취를 더했다.
대청마루에 퍼지는 은은한 차 향 속에서 시민들은 담소를 나누며 품격 있는 조선의 멋을 즐겼다.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서행각’에서는 ‘양주목 발굴체험장’이 ‘방문자 센터’에서는 대모산성 쌓기와 유물 접합 등 교육과 재미를 아우른 콘텐츠가 마련돼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세대까지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전통한복을 차려입고 관아지를 거니는 관람객들의 모습은 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했다.
이어진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미션형 체험극 ‘다함께 양주 관아지 한바퀴’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또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와 함께한 탈만들기와 탈춤동작 배우기 체험은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 관아지가 시민과 역사를 잇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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