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 최홍만, 은둔 끝내고 복귀하나…"여대생 폭행도 사실과 달라" [RE:뷰]


[TV리포트=배효진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6일 채널 '빠더너스'에는 '홍만 vs 비만!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한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최홍만은 "사람들 시선이 힘들어 대인기피증이 있었다"며 "지난 수년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나 자신을 돌아봤다. 이제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2002년 민속씨름으로 데뷔해 2004년 K-1 무대까지 올랐던 그는 한때 방송가를 휩쓴 예능 블루칩이기도 했다. 최홍만은 "'강심장', '런닝맨' 등 안 나온 프로그램이 없었다"고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신체적 불편함도 털어놨다. 그는 "키가 2m 넘다 보니 옷이나 신발 구하는 게 어렵다"며 발 사이즈가 무려 360mm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 2011년 여대생 폭행 혐의에 휘말리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그는 "주먹으로 때렸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먼저 폭언과 폭행을 해 밀쳤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비난 여론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최홍만은 이날 방송에서 개인 채널 활동 계획도 알렸다. MC 문상훈이 채널명으로 '암살자'를 추천하자 "저보다는 아마 샘문(문상훈)님이 더 어울릴 거 같다. 암만 살 빼도 자꾸 찌니까"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아직 보여줄 게 많다"며 재도약 의지를 드러낸 최홍만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빠더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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