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에 “반도체 수입 제한 시 대미 투자에 부정적 영향” 의견 제출

세종=안소영 기자 2025. 5. 7.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반도체 수입 안보 영향 조사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가 "반도체·제조장비 수입제한 조치가 우리 반도체 기업의 대미 투자 계획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또 "반도체·제조장비 수입제한 조치는 미국의 AI 인프라 투자는 물론 반도체 기업의 대미 투자계획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과천시 과천국립과학관 미래상상SF관에서 관람객들이 반도체 관련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미국 정부가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반도체 수입 안보 영향 조사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가 “반도체·제조장비 수입제한 조치가 우리 반도체 기업의 대미 투자 계획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달 1일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반도체 및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에 대한 안보 영향 조사를 개시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16일부터 21일 동안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산업부는 민관 합동 대책 회의 등을 통해 미 상무부의 232조 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예상 가능한 조치별 영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정부 의견서를 준비했다.

산업부는 6일 서면 의견서를 제출하고, 반도체 및 제조장비 분야에서 양국 간 무역균형을 강조했다. 또 “반도체·제조장비 수입제한 조치는 미국의 AI 인프라 투자는 물론 반도체 기업의 대미 투자계획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산 반도체 및 제조장비는 미국의 안보와 공급망 리스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매우 제한적임을 강조하고, 한국에 대해 특별한 고려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각 급에서 긴밀한 대미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민관 대미 아웃리치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