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리사·로제, 美 멧 갈라서 뭉쳤다…지수만 또 불참했네

[TV리포트=진주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 로제, 리사가 또 한 번 미국에서 뭉쳤다. 그러나 지수는 없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에는 제니, 로제, 리사가 나란히 참석해 화려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올해의 테마는 '슈퍼파인: 블랙 스타일 테일러링(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으로 참석자들은 저마다 개성을 담아 남성복을 재해석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제니는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에 화이트 코사지와 반짝이는 버튼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하고 블랙 팬츠와 중절모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로제는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룩을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금발 헤어로 세련되게 소화하며 시선을 끌었다. 리사는 시스루 소재와 하의실종 콘셉트를 활용한 도발적인 스타일링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은 지난달 미국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도 함께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제니와 리사는 각각 솔로 무대를 통해 관객을 사로잡았고 로제는 현장을 찾아 든든한 응원을 보냈다. 이어 멧 갈라까지 나란히 참석하면서 세 사람은 블랙핑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다시금 입증했다.
반면 멤버 지수는 이번 일정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현재 그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뉴토피아'를 마친 뒤 넷플릭스 드라마 '월간남친'과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5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지에서 대규모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완전체 무대로 다시 뭉칠 네 사람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제니, 로제,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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