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문수, 오늘 한덕수 회동 전 ‘경선후보자’ 만남 갖는다

박민 2025. 5. 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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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한덕수와 ‘단일화 협상’ 회동 전
홍준표·나경원 등 경선 후보자 만남 추진
김재원 비서실장 “만남 위한 연락 하는 중”
경선 후보자, 단일화 방안 및 의견 모을 듯

[이데일리 박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7일 당내 대선 후보 경선을 함께 뛰었던 홍준표, 안철수, 나경원 등의 후보자들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이날 오후 예정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단일화 논의 회동을 갖기 전 경선 후보자들을 만나 단일화 방안 중지를 모으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후보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경선 후보자들과 만나려고 연락을 하고 있다”고 “오늘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전 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만남이 어려울 것 같다)”라며 “후보들에게 전화해서 지금 어디 계시냐, 시간이 되시냐며 연락해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와 1차 경선에서 함께 뛰었던 후보는 나경원, 안철수, 이철우, 양향자, 유정복, 한동훈, 홍준표 등이다. 만남 장소 및 시간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날 예정된 한 후보와의 회동 전 갖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한 후보와 단일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만남을 갖는다. 김 후보가 전당대회에서 당 후보로 선출된 이후 단일화 협상을 위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동 장소는 만남을 앞둔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당 지도부와 한 예비후보 측이 김 후보에게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크다. 이날 회동에서 단일화 시기와 방식에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당내 갈등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주자들. 가나다순으로 윗줄 왼쪽부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아랫줄 왼쪽부터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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