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체코, 입찰과정 문제없단 입장…최종계약 위해 긴밀 소통”

신지혜 2025. 5. 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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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프랑스의 이의제기로 보류된 체코 원전 수출 계약을 완료하기 위해 체코 정부와 계속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행은 오늘(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간담회를 열고 "오늘로 예정된 체코 원전 수출 계약 체결이 보류됐다"며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 조속한 시일 내 최종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체코 측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체코 정부는 지금까지의 입찰 평가 과정이 투명하고 법에 따라 진행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체코 법원은 현지 시각 6일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제기한 행정 소송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한수원과 체코전력공사 자회사의 최종 계약 서명을 금지하라고 결정했습니다.

프랑스전력공사는 26조 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 과정에서 한수원과 경쟁했으며, 입찰에서 탈락한 이후에도 연이은 소송 제기로 한국의 최종 계약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체코 프라하에서 최종 계약서에 서명하려던 계획도 무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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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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