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SKT, 가장 비관적인 경우 주가 5만500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오늘(7일) 유심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에 대해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반영한 주가는 5만500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원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관적 시나리오로 6월까지 신규 가입자 유치가 제한된다고 가정하고 일평균 5월 1만5천명, 6월 5천명의 이탈을 반영하면 2025년 연간 실적 감소분은 약 1천5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회성 유심 교체 비용은 1천만명의 가입자가 예상 원가 4천원 상당의 유심을 교체한다고 가정할 경우 약 400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두 이익 감소분을 반영하면 SKT 주가는 5만500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지난 2일 SK텔레콤은 5만3천7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 연구원은 "주가 5만500원은 2025년 예상 배당(주당 3천540원)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7%가 되는 가격대"라며 "해당 주가 이하 수준에서는 가격 측면에서 매력도가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가입자 이탈 규모가 예상 규모를 웃돌거나 신규 가입자 유치 제한 조치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정 연구원은 "과징금의 경우 2023년 9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이후로 전체 매출액의 3%까지 부과 가능하지만 위법행위와 관련 없는 매출은 제외될 수 있으며 법 위반 정도에 따른 감경이 가능하다"면서 "과거 사례와 크게 어긋나지 않는 수준에서 과징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최태원, 오늘 SKT 해킹 사태 대국민 사과
- '이것 없는 한국, 상상하기 어렵다'…이 회사 또 일 냈다
- 원전 수출 서명식 앞두고 날벼락…체코법원, 한수원 계약 제동
- 삼성전자, 명품오디오 B&W 인수…8년만의 대형 M&A
- '한은 마통'으로 버티는 정부, 넉달만에 71조 땡겼다
- 안덕근 장관 "체코 원전 계약 연기 불가피…과도한 지연 없을 것"
- 관세 태세전환?…트럼프 "비싸면 덜 사면 된다"
- 인도, 파키스탄 미사일 공격…파키스탄 미사일 보복
- "화웨이, '中 반도체 자립' 이룰 대규모 공장 건설"
- 트럼프 "8, 9일 지각 뒤흔들 큰 발표…무역과는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