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에 "입법·탄핵소추권 적극 사용할 것"

이창환 기자 2025. 5. 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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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 단일화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보면 정말 수치심을 느낄 것 같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한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 나와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뽑았는데 끌어내리고 밖에 있는 내란 2인자인라고 할 수 있는 한덕수 총리로 후보를 만들겠다고 하면 국민들 보고 뭐라고 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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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충돌에 "막장극"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지난 2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제1야당 대표 전담 특위 및 이진우·여인형 접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2.0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 단일화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보면 정말 수치심을 느낄 것 같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한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 나와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뽑았는데 끌어내리고 밖에 있는 내란 2인자인라고 할 수 있는 한덕수 총리로 후보를 만들겠다고 하면 국민들 보고 뭐라고 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막장극을 넘어 국민에 대한 모멸감을 주는 행태이기 때문에 당장 멈춰야 한다"며 "저렇게 가면 국민의힘은 국민들로부터 버림받을 것이다. 설사 한덕수 전 총리를 단일 후보로 만든다 한들 부끄러워서 명함 돌리면서 선거운동 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대법원 파기환송과 관련해선 "대법원이랄지 고등법원에 대한 어떤 수단이 필요하다 할 때는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가 갖고 있는 권한은 입법권과 탄핵소추권 딱 두 가지다. 저희들은 권한들을 적극적으로 쓸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한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법원이 연결돼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했다'는 진행자 물음에, "(민주당의 한)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론했다"며 "그렇게 거론을 하자마자 지도부급에 있는 다선 중진 의원이 나오셔서 '나도 같은 제보를 받았다' 얘기를 하셨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실제 상당히 합리적인, 우리들이 좀 봐야 되겠다 하는 지점들이 좀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나중에 밝혀질 것"이라며 "제보를 받은 의원들이 믿을 만한 분들이다. 실명까지 공개했는데 근거 없이 할 얘기는 아니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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