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텀, 디에스티로 조선업 훈풍 탑승… 선박용 트랜스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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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이텀은 디에스티 인수를 통해 조선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에이텀이 인수 완료한 디에스티는 HD현대중공업의 품질우수협력회사 및 HD현대마린솔루션의 우수협력회사로 선박의 핵심부품인 엔진 관련 부품을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마린솔루션 등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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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텀은 디에스티 인수를 통해 조선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에이텀이 인수 완료한 디에스티는 HD현대중공업의 품질우수협력회사 및 HD현대마린솔루션의 우수협력회사로 선박의 핵심부품인 엔진 관련 부품을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마린솔루션 등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조선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조선업체들은 LNG 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그룹은 2025년 1분기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여 6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중공업은 LNG 운반선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수주 목표의 70%를 이미 달성하였다.
에이텀은 디에스티 인수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조선업 호황에 따라 연결 기준 이익구조의 개선은 물론 고부가가치인 선박용 트랜스 신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디에스티는 이미 HD현대그룹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선박용 트랜스 개발 시 공급이 용이할 전망이다.
에이텀 관계자는 “올해 전기차향 트랜스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차기 성장동력을 고심하던 중 조선업의 성장성이 가장 확실하면서도 높아 디에스티 인수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디에스티의 정밀 가공 능력과 에이텀의 기술개발 능력의 시너지를 통해 선박용 초대형 트랜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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