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B&W 인수…50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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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B&W)'로 유명한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하만을 통해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B&W 등 주요 오디오 브랜드를 추가 인수하면서 하만 오디오 사업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 인수를 인수하면서 하만 오디오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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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하만을 통해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헬스케어 업체인 마시모는 2022년 B&W를 보유한 사운드 유나이티드를 10억 달러에 인수해 산하 사업부로 운영해 왔다.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는 B&W와 함께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를 주요 오디오 브랜드로 두고 있다. B&W는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대표 제품인 ‘노틸러스’ 스피커 한 대 가격이 1억5000만 원에 달한다. 전 영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데이빗 베컴이 B&W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B&W 등 주요 오디오 브랜드를 추가 인수하면서 하만 오디오 사업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일반 소비자부터 차량용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하만은 JBL, 하만카돈, AKG 등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해 포터블(이동용) 오디오 시장에서 6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헤드폰, 무선이어폰 분야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가고 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사장은 “하만은 75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정상의 위치로 성장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또 하나의 명품 오디오 B&W까지 확보해 명실상부 오디오 명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 인수를 인수하면서 하만 오디오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TV 등의 차별화된 음향, 오디오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중심으로 한 오디오와 기기간 연결 등 생태계 확장도 기대되는 효과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하만 AKG와 하만카돈 등 사운드 튜닝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음향 질을 높여왔다”며 “B&W 등에 축적된 전문 오디오 기술·노하우도 적용해 글로벌 1위 오디오 전문기업을 보유한 차별점을 극대화하고 시장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하만은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문 인수 절차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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