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빌딩 거래 '꽁꽁'…1분기 거래액 36% 급감, 1년 반 만에 최저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올해 1분기 전국 상업용 빌딩 거래액이 30% 이상 급감하며 최근 1년 반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전 분기 대비 줄며 시장 전반에 위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7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은 6조 9757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6.4% 급감했다.
거래량 또한 3148건으로 전 분기(3499건) 대비 10.0% 감소해 3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2023년 1분기(2784건), 거래금액은 2023년 3분기(6조 8087억 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거래량은 5.5%(3332건), 거래금액은 10.7%(7조 8129억 원) 줄어든 수치다.
거래량은 올해 들어 △1월 847건 △2월 1036건 △3월 1265건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거래금액은 △1월 1조 6120억 원 △2월 2조 7566억 원에서 △3월 2조 6071억 원으로 하락 전환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거래량이 많은 곳은 경기(747건, 23.7%)로 나타났다. △서울(421건, 13.4%) △경북(264건, 8.4%) △경남(193건, 6.1%) 등의 순이었다.
거래금액은 서울이 3조 9432억 원으로 전체의 56.5%를 차지했다. △경기(1조 1809억 원, 16.9%) △부산(3407억 원, 4.9%) △충남(2640억 원, 3.8%) 등이 잇따랐다.
1분기 10억원 미만 규모의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2043건으로 전체의 64.9%를 차지했다. 뒤이어 △10억~50억 원 미만 867건(27.5%) △50억~100억 원 134건(4.3%) △100억~300억 원 80건(2.5%), 300억 원 이상 24건(0.8%)으로 확인됐다.
거래량은 전 구간에서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300억 원 이상 빌딩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중대형 빌딩 거래 위축과 탄핵 정국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으로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다만 월별 거래량은 3개월 연속 상승했고, 하반기 금리 인하 여부와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전환될 가능성도 있어 거래 동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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