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수출 계약 연기에 원전株 급락…두산에너빌리티 7%↓[핫종목]
강수련 기자 2025. 5. 7. 09:18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출 계약이 연기되면서 원전주가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전거래일 대비 1950원(7.04%) 내린 2만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개장 시 9.21% 내린 2만 5150원에 시작했다.
이외에도 우진(105840)(-7.89%), 비에이치아이(083650)(-4.39%), 한전KPS(051600)(-2.77%) 등이 모두 내림세다.
이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출 계약이 체결 하루 전 체코 법원의 판단으로 연기되자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은 프랑스전력공사(EDF)가 한수원의 사업 수주에 문제가 있다며 제기한 소송을 받아들이고, 한수원과 체코전력공사(CEZ) 자회사 간 계약 서명을 중지하라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는 체코 정부가 본계약 날짜를 7일로 확정하고, 한국 정부도 고위급 대표단을 급파한 시점에서 나온 결정이다.
정부는 향후 본안 소송으로 절차가 넘어가더라도 최종 계약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계약 재개 시점은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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