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선발 출전 김혜성, 중전 안타 폭발… 현재까지 타율 0.500

이정철 기자 2025. 5. 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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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A 다저스의 김혜성(26)이 2번째 선발 출전에서 또다시 안타를 뽑아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혜성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혜성. ⓒ연합뉴스 AFP

김혜성은 2025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다저스와 3년 1250만달러(약 180억원), 3년 후 팀옵션으로 2년 950만달러(약 13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3+2'년 총액 2200만달러(약 317억원) 규모다.

그럼에도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고 개막 후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토미 현수 에드먼의 부상을 틈타 1군 무대에 올라왔고 5일 대주자로 도루를 신고하더니 6일 9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를 뽑아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도 김혜성을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김혜성은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섰다. 상대 우완 선발투수 칼 콴트릴의 3구 바깥쪽 높은 커브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아쉬움을 삼킨 김혜성은 5회초 2사 후 콴트릴과 리턴매치에서 7구 시속 89.5마일(약 144km) 커터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올 시즌 김혜성의 3번째 안타. 현재까지 타율은 0.500(6타수 3안타)이다. 이후 오타니 쇼헤이의 타석에서 콴트릴의 견제구에 늦게 귀루하며 견제사를 당해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한편 다저스는 5회말 현재 마이애미에 1-2로 뒤지고 있다.

김혜성. ⓒ연합뉴스 AFP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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