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날 밤 한때 미국 주식 주문 먹통…서학개미 '혼란'

유영규 기자 2025. 5. 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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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에서 전날 밤 한때 미국 주식 주문 처리가 이뤄지지 않는 장애가 발생해 일부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주식 시장이 개장 직후인 전날 밤 오후 10시 30분쯤 메리츠증권에서 미국 주식 주문 접수가 이뤄지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고객은 주문 처리가 지연되거나 취소나 정정이 되지 않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후 약 1시간 후인 오후 11시 32분 서비스는 정상화됐습니다.

메리츠증권은 공지를 통해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리며 관련 보상 조치는 조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은 내년 말까지 'Super 365' 계좌 이용 고객의 국내·미국 주식 수수료와 달러 환전 수수료를 완전히 무료화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투자자들을 유치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거래 장애를 비롯해 최근 미국 주식 거래와 관련한 크고 작은 혼란으로 신뢰도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2월에는 글로벌 회사 간 합병 비율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미국 주식 거래를 진행, 오류를 인지한 후 이미 체결된 주문 거래를 취소하는 등 투자자들의 혼란을 야기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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