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총리 "인도 전쟁행위에 강력 대응 권리 있어…대응 중"
김민준 기자 2025. 5. 7. 08:18

▲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7일 인도의 미사일 공격에 "강력히 대응할 모든 권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교활한 적군이 파키스탄 다섯 지역에 비겁한 공격을 감행했다"며 "파키스탄은 인도가 자행한 이 전쟁 행위에 강력히 대응할 모든 권리가 있으며, 현재 강력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온 국민이 파키스탄군을 지지하며, 파키스탄 국민 전체의 사기와 정신은 매우 높다"며 "파키스탄 국민과 파키스탄 군은 적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우리는 결코 적의 사악한 목적을 달성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새벽 인도 정부는 자국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당국도 인도가 이날 이른 아침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등 5곳에 미사일을 발사했고,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인도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로 반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달 22일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 파할감 인근에서 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총기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뒤 일촉즉발 긴장을 이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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