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메리츠증권, 간밤 미국주식 주문 오류…이번이 세 번째

간밤 메리츠증권의 미국 주식 매수와 매도가 지연되는 등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35분쯤부터 메리츠증권 미국 주식 매수와 매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매수와 매도를 할 경우 '주문 미접수'라는 공지가 뜨고, 주문 정정과 취소도 작동하지 않았다. 해당 장애는 약 1시간 정도 이어졌다.
메리츠증권 측은 밤 11쯤 오류를 공지했고, 이후 11시50분쯤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알렸다.
공지에 따르면 메리츠증권 측은 "시스템 장애가 조치 완료돼 현재 미국주식 주문이 정상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 깊이 사과드리며 관련 보상 조치는 조속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의 미국 주식 전산장애는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해 12월19일 미국 주식 주문 오류가 일어났고, 올해 2월21일에는 미국 주식 합병 비율 산정 오류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메리츠증권뿐 아니라 증권사들의 전산 장애 오류가 잦아지고 있다.
키움증권에서도 지난달 3일과 4일 이틀 동안 국내 주식 주문이 지연되는 등 전산장애가 일어났다. 당시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등 증시에 영향을 끼치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증시 역시 하락장이었던 바람에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지난달 18일 미래에셋증권에서는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의 프리마켓(오전 8시~오전8시50분)이 열리는 오전 8시부터 8시13분까지 투자자들의 매수와 매도 체결이 지연되는 오류가 나타났다.
지난 3월5일에는 한국투자증권 미국 주식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미국주식 현지 브로커 측의 전산 문제로 3분간 나스닥 거래소 주문에 문제가 있었다. 지난 3월19일에는 토스증권 해외 종목 정보 조회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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