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분기 매출 11.4조…분기 최대 매출 경신

이진주 기자 2025. 5. 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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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쿠팡 배송차량 모습. 연합뉴스

쿠팡이 올해 1분기 매출 11조4000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 인수한 명품 온라인 플랫폼 파페치와 대만 로켓배송이 큰 폭의 신장률을 기록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7일 쿠팡의 모기업인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올해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보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37억원(1억5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0% 증가했다. 매출은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해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당기순이익은 1656억원(1억14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318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0%로 전년 동기(0.6%)보다 수익성이 개선됐다.

쿠팡Inc의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활성 고객은 234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2150만명)와 비교해 9% 증가했다. 프로덕트 커머스의 원화 기준 매출은 9조9797억원(68억7000만달러)으로 16% 늘었다.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고객당 매출은 원화 기준 42만7080원(294달러)으로 6% 증가했다.

파페치와 대만 로켓배송·쿠팡이츠 등 성장 사업 부문 매출은 원화 기준 1조5078억원(10억3800만달러)으로 78% 개선됐다. 이들 성장 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2440억원(1억68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2470억원)와 비교해 적자 규모가 소폭 줄었다. 쿠팡은 지난해 초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진주 기자 jinj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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