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항상 같은 마음으로 던지려 한다”…한화 불펜 든든히 지키고 있는 한승혁의 다짐 [MK대전]
“올해는 계속 공격적으로 던지려 한다. 항상 같은 마음으로 매일매일 던지려 노력하고 있다.”
한승혁이 한화 이글스의 핵심 불펜 요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굳건한 마음가짐이 있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박진만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파죽의 8연승을 달린 한화는 23승 13패를 기록, 같은 날 두산 베어스를 5-1로 격파한 LG 트윈스(23승 13패)와 함께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LG가 승리해 패했을 경우 2위로 추락할 수 있었지만, 다행히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위기도 있었다. 후속타자 김태근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를 내준 것.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김재성을 유격수 땅볼로 이끌며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최종 성적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총 투구 수는 18구였으며, 세이브가 주어졌다. 한승혁이 세이브를 올린 것은 지난 2017년 4월 16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당시 KIA 타이거즈 소속)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번으로 KIA의 지명을 받은 뒤 2023시즌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승혁은 지난해까지 통산 319경기(510.1이닝)에서 23승 32패 2세이브 39홀드 평균자책점 5.78을 써낸 우완투수다.
특히 올해 활약이 좋다. 이번 삼성전 포함해 성적은 21경기(18.2이닝) 출전에 2패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1.93. 마무리 투수 김서현과 더불어 한화 불펜에서 가장 확실한 믿음을 주는 투수로 발돋움했다. 그 배경에는 다부진 마음가짐이 있다.

이어 “(그동안 기복이 있었지만) 그런 시행 착오들을 겪으면서 경험이 생긴 것 같다. 잘 되든, 안 되는 항상 같은 마음으로 매일매일 던지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변화구 승부도 자주하는 한승혁이다. 그는 “아무래도 타자들이 저 상대할 때 무조건 패스트볼만 보고 있다. 대신 패스트볼 힘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타자 타격 타이밍을 앞에다 둘 수 있게끔 해야 변화구도 통할 수 있다. 패스트볼 구위를 항상 1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화구는 사실 몇 년전부터 많이 잡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많이 했다. 중요한 것은 결과다. 많이 흔들리지 않고 몇 년간 다듬고 있어 옛날보다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한화는 거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승혁을 비롯한 불펜진의 활약이 주된 원인이다. 마무리 김서현(1패 1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0.48)이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박상원(2승 2패 6홀드 평균자책점 3.18), 정우주(1승 3홀드 평균자책점 4.40), 김종수(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71) 등이 힘을 보태고 있다.
한승혁은 “선발들이 워낙 좋아 타이트한 상황이 많이 나온다. 다 같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한다. 경기 안 나온다고 쉬는 게 아니라 매일매일 다 같이 몸 풀고 누가 나가면 파이팅 외친다. 이런 상황에서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서로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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