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 결승 배려, 빌라전 일정 변경

김재민 2025. 5. 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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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의 리그 37라운드 경기 일정이 바뀌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5월 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가 5월 16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17일 오전 3시 30분)으로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대비한 일정 변화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22일 오전 4시)에 열린다.

토트넘 측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대비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일정 변경을 요청했다. 또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내전이 될 가능성이 생기면서 맨유와의 일정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도 일정 변경이 필요하다는 논리였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 측은 유럽 클럽 대항전에 참가하는 팀을 위해 경기 일정을 조정한 사례가 없다며 요청을 거절했다. 아스톤 빌라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소화하며 빠듯한 경기 간격 때문에 일정 변경을 몇차례나 요구한 적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측이 이를 받아들인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프리미어리그는 토트넘의 요청을 받아들여 경기 일정을 변경했다. 아스톤 빌라 측은 프리미어리그가 특정 팀의 편의를 봐주는 일방적인 일정 변경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입장이다.

단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이는 황당한 헤프닝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아직 결승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오는 9일 보되/글림트를 상대로 4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3-1로 승리하긴 했으나 결승 진출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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