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서울대벤처타운역 일대 지하 4층∼지상 17층, 571가구 공급 5월 8일부터 입주 시작…관악구, “신림1·2·4구역 사업도 탄력 기대”
박준희(앞줄 왼쪽 두 번째)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3월 신림3구역 아파트 단지 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관악구청 제공
서울 관악구는 지난달 30일 신림동 316-55번지 일대 ‘신림3재정비촉진구역(이하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을 준공인가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관악구에 따르면 신림3구역은 노후 불량주택과 공원 내 무허가 건물이 밀집한 지역이다. 2005년 제3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20년 만에 재정비를 마쳤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신림3구역은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로 명명돼,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악구는 그간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업단계별 행정 지원을 하고, 인근 신우유치원 및 초등학교와 협력해 공사 기간 아동과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에도 힘을 썼다.
완공 후 신림3구역 일대 전경. 관악구청 제공
관악구는 특히 이번 신림3구역 준공으로 신림뉴타운 내 첫 정비단지가 완성됨에 따라, 신림1·2·4구역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림1구역은 지난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연말 조합원 분양신청 절차를 앞두고 있다. 신림2구역은 기반시설 공사 완료 및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거쳐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신림4구역은 3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구에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준비 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림3구역 준공으로 신림뉴타운 첫 퍼즐이 완성됐다”며 “인근 1·2·4구역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아 신림재정비촉진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