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파키스탄에 미사일 3발 발사…어린이 1명 사망
민현배 기자 2025. 5. 7. 06:51

인도 정부가 7일(현지시간) 새벽, 파키스탄과 그가 점령 중인 잠무·카슈미르 지역 9곳을 표적으로 하는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신두르 작전’이라 명명된 이번 군사작전은 지난달 발생한 테러에 대한 대응으로, 인도 정부는 공격 대상에 파키스탄 군 시설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P통신과 로이터에 따르면, 파키스탄 측은 인도에서 발사된 미사일 3발이 동부 펀자브주와 카슈미르 통제지역에 떨어졌고, 이로 인해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에 대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반드시 보복하겠다”고 강력 반발했다.
양국 간 긴장은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 이후 고조돼 왔다.
당시 테러로 관광객 등 26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으며, 인도는 테러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했다.
인도는 파키스탄과의 외교 및 교역을 차단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고, 파키스탄은 이에 맞서 인도 항공기의 자국 영공 통과를 금지하고 무역과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이후 실질통제선(LoC)을 따라 소규모 교전이 10일 넘게 이어졌고, 최근 인도가 인더스강 지류 수로를 차단하자 파키스탄은 “전쟁 행위”라며 핵 공격 가능성까지 언급한 바 있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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