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파키스탄 미사일 공격… 어린이 1명 사망·2명 부상
김예슬 기자 2025. 5. 7. 06:44
![7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육군이 카슈미르 내 자국 관리 지역 인근 무자파라바드에서 인도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공격 현장을 살피고 있다. 2025.05.07. [카슈미르=AP/뉴시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7/donga/20250507072954102hjqu.jpg)
지난달 22일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토 분쟁지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로 양국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 정부는 7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지난달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공격 사건을 언급하며 “인도인 25명과 네팔 시민 1명이 살해된 야만적인 테러 공격이 이번 군사작전의 원인이 됐다”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인도는 이날 오전 자국군이 파키스탄과 파키스탄이 점령한 잠무와 카슈미르의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

파키스탄 보안당국은 인도가 파키스탄이 통제하는 영토로 미사일 3발을 발사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인도는 무장 테러 세력들이 사용하는 군사 시설을 공격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인도 미사일은 파키스탄이 점령한 카슈미르와 동부 펀자브주에 집중됐다고 당국자들은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의 휴양지인 파할감 인근에서 무장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26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인도는 그 무장 공격의 배후에 파키스탄 정부가 있다고 공격했고, 파키스탄은 이를 부인해왔다.
테러 이후 양국은 사실상의 국경선인 실질통제선(LoC)을 두고 열흘 연속으로 소규모 교전을 이어오고 있다. 인도는 파키스탄인의 비자를 취소하고 파키스탄으로부터 상품 수입과 선박 입항, 우편 교환 등을 금지하는 제재를 부과했다. 파키스탄은 인도 항공기의 영공 진입 금지, 무역 중단, 인도인 비자 취소 등으로 맞섰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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