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파키스탄 국경너머로 미사일 발사.. 사상자 최소 3명

차미례 기자 2025. 5. 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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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인도령 카슈미르 관광객 피습에 대한 보복 공습
7일 새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 미사일 공격, 3명 살상
[암리차르(인도)=AP/뉴시스]인도를 방문했던 파키스탄 국민들이 4월 25일 암리차르의 와가 국경검문소를 통해 파키스탄으로 귀국하려고 고속도로를 따라 걷고 있다. 히말라야 지역 카슈미르의 고도로 군사화된 국경에서는 인도군과 파키스탄군 사이에 잠시 총격전이 벌어졌다. 양국이 영유권 분쟁을 하는 카슈미르 지역에서는 지난 달 관광객들 피습사건 이후 미사일 공격등 사태가 악화하고 있다. 2025.05.07.

[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인도가 파키스탄과의 국경 너머로 7일 새벽(현지시간) 미사일 여러 기를 발사해 어린이 한 명이 죽고 어른 남녀 2명이 부상 당했다고 파키스탄 보안군이 발표했다.

인도는 이에 대해 무장 테러 세력들이 사용하는 군사 시설을 공격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 이전 부터 핵보유국인 이 두나라는 지난 달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관광객들이 무장 군대의 공격을 당한 이후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인도는 그 무장 공격의 배후에 파키스탄 정부가 있다고 공격했고, 파키스탄은 이를 부인해왔다.

7일 새벽에 발사된 미사일들은 카슈미르의 파키스탄 행정구역 안 여러 장소와 펀자브 주 동부를 강타했다고 3명의 파키스탄군 장교가 AP기자에게 확인해주었다.

그 중 한 발은 펀자브 주의 바하왈푸르 시내에 있는 한 회교 사원에 명중해서 어린이 한 명이 죽고 남녀 각 한 명씩이 부상을 당했다고 장교 한 명이 말했다.

이에 파키스탄군은 보복 공격을 시작했다고 장교들은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말해주지 않았다.

이들은 AP기자에게 자기들은 언론에 이 문제를 말할 권한이 없다며 익명을 요구했다.

인도 국방부는 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폭격이 최소 9 곳을 목표로 실시 되었으며 "테러범들이 인도에 대한 공격을 모의한 장소들"이었다고 밝혔다.

"우리 작전은 철저히 계산하여 목표를 설정한 것이며, 확전의 성격은 없다. 파키스탄 정규군의 시설에 대해서는 전혀 공격을 하지 않았다"고 이 성명은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인도는 미사일 공격 목표의 선정과 공격 실시의 방법에 있어서 이미 상당한 자제력을 보여 주었다"고 인도 국방부는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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