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절대 안 팔아"…"'절대'란 없어"
<앵커>
캐나다가 미국에 51번째 주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캐나다 총리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캐나다 총리가 절대 팔지 않을 거라고 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절대라는 말을 쓰지 말라며 맞받았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카니 캐나다 총리의 첫 만남은 좋은 분위기 속에 시작됐습니다.
최근 캐나다 총선에서 반미 정서 때문에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는 카니 총리를 향해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농담을 던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카니 총리는 큰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아마도 내가 그에게 일어난 최고의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내 덕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캐나다와의 관계는 공정하지 않다며 관세 부과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는 트럼프의 주장을 놓고는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마크 카니/캐나다 총리 : 아시다시피 절대 팔지 않는 부동산이 있습니다. 지금 앉아 있는 곳(백악관)도 그렇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시간이 지나 보면 알겠지만 절대로 '절대 안 된다'고 하지 마세요. 나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가능하게 해 왔습니다.]
트럼프는 고율 관세로 중국 경제가 고통받고 있다며 적절한 시점에 중국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재무장관은 주요 교역국 중 중국을 제외한 17개국과 협상하고 있다면서 곧 일부 합의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콧 베선트/미 재무장관 : 빠르면 이번 주 최대 교역국 중 일부와 무역 합의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미 국무장관과 통화에서 한국 대선을 감안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관세 협의를 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박춘배)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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