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날씨] 7일 맑고 일교차 커…모레 태풍급 강풍에 폭우까지

진유한 기자 2025. 5. 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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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주는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수학여행단 학생들이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0도이다.

오늘과 내일(8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은 맑다가 밤에 차차 흐려지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다.

특히 모레(9일)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태풍급 강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0~100mm, 남부와 중산간, 산지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다. 

북부와 추자도는 20~60mm가 되겠다.

기상청은 계곡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과 하천변 접근을 자제하고,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공사장과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는 물론,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레 오전부터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는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고, 바다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도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