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페이스면 가능하지 않을까”…올해 한·미 통산 200승 도전하는 한화 류현진의 자신감 [MK인터뷰]
“지금 페이스면 가능하지 않을까.”
올해 한·미 통산 200승에 도전하는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박진만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파죽의 8연승을 달린 한화는 23승 13패를 기록, 같은 날 두산 베어스를 5-1로 격파한 LG 트윈스(23승 13패)와 함께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LG가 승리해 패했을 경우 2위로 추락할 수 있었지만, 다행히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최종 성적은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실점. 총 85개의 공을 뿌렸으며 패스트볼(40구)과 커터(17구), 체인지업(16구), 커브(12구)를 고루 구사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6km로 측정됐다. 팀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류현진은 이후 한화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함에 따라 시즌 4승(1패)을 수확하는 기쁨도 누렸다.
경기 후 류현진은 “오늘 투구 밸런스가 안 좋았다. 그러다 보니 볼넷이 많이 있었고 몸에 맞는 볼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오늘 볼, 스트라이크 차이가 있었다. 어렵게 5이닝을 계속 던져 나갔다”며 “코치님이 한 이닝 더 갈까 물어보셨는데, 제가 밸런스가 좀 안 좋다 말씀드렸다”고 이야기했다.

류현진은 “공이 그쪽으로 가 매우 놀랐다. 아픈 쪽에 맞은 것 같았다”며 “(이후 제구가 흔들렸던 점이) 조금은 있었던 것 같다. 몸쪽을 던지기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제가 헤쳐나가야 할 문제다. 며칠 동안 준비해서 또 좋은 밸런스로 던져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 한화는 거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류현진을 비롯한 선발진의 활약이 주된 원인이다. 코디 폰세(6승 평균자책점 1.70), 라이언 와이스(5승 1패 평균자책점 3.91), 문동주(3승 1패 평균자책점 3.03), 엄상백(1승 3패 평균자책점 5.06) 등이 돌아가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놓고있다.

이어 “오늘 5이닝 밖에 던지지 못해 제가 미안하다. 선발투수가 6이닝 정도 던져줘야 하는데, 5이닝 밖에 못 던졌다. 다른 날과 다르게 불펜투수들이 많이 나왔다. 내일(7일) 경기한 뒤 (하루) 휴식이 있지만, 그래도 선발투수가 매 경기 6이닝 이상은 항상 책임져야 한다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를 챙기며 류현진은 한·미 통산 190승을 챙겼다. 통산 200승에는 10승만 남았다.
류현진은 올해 안에 달성할 수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페이스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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