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美 셰일업계 감산 전망에 급반등…WTI, 3.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 유가는 미국 셰일오일 업계의 감산 전망이 부상하면서 3% 넘게 급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의 증산으로 최근 유가가 크게 밀리자 미국 셰일 기업들이 생산량 조정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가 최근 유가 급락을 반영해 올해 생산량 전망을 하향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촉발했다.
아울러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발표한 단기 에너지 전망에서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1천342만배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 유가는 미국 셰일오일 업계의 감산 전망이 부상하면서 3% 넘게 급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의 증산으로 최근 유가가 크게 밀리자 미국 셰일 기업들이 생산량 조정에 나서는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96달러(3.43%) 뛰어오른 배럴당 59.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92달러(3.19%) 상승한 배럴당 62.15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WTI와 브렌트유 종가는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가 최근 유가 급락을 반영해 올해 생산량 전망을 하향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촉발했다. 이 회사는 미국 셰일오일 혁명의 중심지 퍼미안 분지의 최대 독립 원유 생산업체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전날 뉴욕증시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올해 생산량 전망치 중간값을 석 달 전보다 0.8% 정도 줄어든 하루 48만8천배럴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설비투자도 축소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트래비스 스타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현재 원자재 가격 수준에서 미국 석유생산이 티핑포인트에 도달했다고 믿는다"면서 "미국 내륙의 석유 생산량이 정점을 찍었고, 이번 분기부터 감소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셰일혁명으로 인해 "우리 경제는 변혁을 이루었고, 미국은 금세기 초에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수준의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게 됐다"면서도 "오늘날의 유가, 변동성, 그리고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은 이러한 발전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발표한 단기 에너지 전망에서 올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1천342만배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달에 비해 하루 10만배럴 정도 줄어든 것이다.
EIA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및 OPEC+의 최근 감산 결정 등은 모델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sj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주차장서 후진기어 상태로 내린 40대 운전자, 차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삶] "미국, 북한 공격 어렵다…수뇌부 제거하면 더 위험" | 연합뉴스
- '30대 엄마 중태' 킥보드 사고…가해 중학생·대여업체 송치 | 연합뉴스
- 119 신고까지 했지만…30대 공무원 구청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종합2보) | 연합뉴스
- 생후 60일 딸아이 아빠,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나 | 연합뉴스
- 인신매매로 헤어진 남매…中 AI·안면인식 기술로 30년만에 재회 | 연합뉴스
- 폭탄투하 "홀인원"…게임영상으로 또 전쟁홍보 밈 만든 백악관 | 연합뉴스
- 경찰, '술타기 의혹' 이재룡 음주측정방해 혐의 추가 입건 | 연합뉴스
- "팔꿈치로 폭행"…장애학생 괴롭힌 초등생 3명 소년부 송치 | 연합뉴스
- 근무시간에 직원 동원해 이삿짐 나른 국장…의성군, 감사 착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