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설렁탕 먹으며 풍요 기원

김수진 기자 2025. 5. 7. 03:0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6회 선농대제’ 지난달 열려
‘선농대제’에서 어가행렬을 재현한 모습. 동대문구 제공
풍년과 행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46회 선농대제’가 지난달 19일 선농단역사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동대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후원하는 이 행사의 백미는 ‘어가행렬’. 인근 상인회와 외국인 유학생, 어린이 등 약 3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선농단으로 향하는 도로를 가득 매웠다. 어가행렬이 도착한 선농단에선 제례악 등 전통 공연도 생생히 재연됐다.

제례 행사장 맞은편 종암초에선 2500인분의 설렁탕 나눔 행사도 마련됐다. 설렁탕은 임금이 제를 올린 후 백성과 고깃국을 나눠 먹던 풍습에서 유래된 음식.

이 구청장은 “국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