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1선발 교체 미스터리 '76구' 만에 내렸나, 알고보니 이유가 있었다

콜어빈은 올 시즌 두산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외국인 투수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8경기에 선발 등판, 5승 2패 평균자책점 2.77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콜어빈은 총 48⅔이닝 동안 36피안타 19볼넷 39탈삼진 18실점(15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13, 피안타율 0.217의 세부 성적을 올렸다. 피홈런은 단 1개에 불과하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6차례 해냈다.
콜어빈은 지난 5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3볼넷 1몸에 맞는 볼 5탈삼진 1실점(1자책)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 달성에 성공했다.
콜어빈은 팀이 4-1로 앞선 6회까지 76개의 공만 던진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리고 7회초 LG의 공격. 마운드에 오른 두산 투수는 콜어빈이 아닌 박치국이었다. 선발로서는 충분히 1이닝 정도는 더 책임질 수 있는 상황. 만약 부상이 아니라면 미스터리라 할 만한 투수 교체였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유가 있었다. 사령탑인 이승엽 두산 감독은 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콜어빈에 관한 질문에 "힘도 떨어졌었고, 본인도 힘들어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감독은 "1선발이라면 100개 이상 던지기를 바란다"면서도 "모든 걸 상의한 뒤 거기서 딱 멈출 타이밍이라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콜어빈은 5일 승리투수가 된 후 "팀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 기분 좋다. 체력적으로 힘든 9연전을 마무리하는 시리즈의 첫날이자, 어린이날이기 때문에 더욱 승리하고 싶었다. 동료들을 통해 어린이날 시리즈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다. 두린이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야수들이 공수에서 집중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수고한 야수들, 특히 만점 활약을 펼친 (정)수빈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콜어빈은 "휴식 기간이 짧아 다음 게임에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조금 일찍 내려왔다"면서 "열렬한 환호와 응원을 보내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어린 시절부터 최고의 팬들 앞에서 야구하는 꿈을 키웠다. 오늘 그 꿈을 이룰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인사했다.


잠실=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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