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후티, 선박 공격 중단 약속하며 항복…공습 즉각 중단"

김민준 기자 2025. 5. 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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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멘의 친이란 반군 세력 후티가 상선 공격 중단을 약속했다면서 후티에 대한 미군의 공습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6일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후티가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해왔다면서 "후티는 항복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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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예멘의 친이란 반군 세력 후티가 상선 공격 중단을 약속했다면서 후티에 대한 미군의 공습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6일 백악관에서 열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후티가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해왔다면서 "후티는 항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들은 더 이상 배들을 폭파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난 그들의 말을 믿을 것이며 우리는 후티에 대한 폭격을 즉각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는 지난 2023년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하마스를 돕기 위해 홍해 인근을 지나는 국제 상선과 지역을 순찰하는 미국 군함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예멘의 후티 군사 거점을 공습했으며,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후티가 미국 군함을 공격하고 미국이 후티를 공습하는 일이 반복돼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오는 12일 밤 중동 순방을 시작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동 순방을 시작하기 전인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말했지만, 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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