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4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1016억원 확보

심예섭 2025. 5. 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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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시군 집행률 평균 ‘급감’

강원도가 최근 4년간 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나라살림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강원도가 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10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남(1490억원), 경북(1383억원)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다만 시군 집행률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 기금 집행률은 지난 3년간 100%를 기록한 반면, 도내 인구감소지역 12개 시군 집행률 평균은 2022년 72.44%에서 2024년 36.22%로 급감했다. 특히 2024년 기준 평창 4.14%, 철원 5.04%, 양구 11.89%, 화천 11.92% 순으로 저조한 집행률을 보였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03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올해까지 200조원 이상 재정이 투입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기금 목적에 맞는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지방소멸대응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성과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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