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5월 지질·생태명소에 ‘태백 구문소·전기고생대 지층’

전인수 2025. 5. 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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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 동점동에 있는 구문소와 그 일대 전기고생대 지층이 도의 5월 지질·생태명소로 선정돼 지질 과학 체험 현장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태백 구문소와 그 일대 최적암층이 강원도 5월 지질·생태명소로 선정됐다.

동점동에 있는 구문소는 황지천과 철암천이 지하 동굴과 만나 형성된 협곡 지형으로, 그 뒤편에는 전기 고생대 지층이 수백미터에 걸쳐 연속적으로 드러나 있다.

특히 약 5억년 전 고생대 초기 해양 환경이 고스란히 기록된 장소인 구문소의 퇴적암층은 과거 미생물의 활동 흔적과 물결 모양의 퇴적구조, 마른 진흙이 갈라진 흔적, 삼엽충·완족류 등 당시 해양 생물 화석이 비교적 잘 보전돼 있어 지질 과학 체험 현장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때문에 동점동 구문소와 지층 일대는 지난 2000년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17년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로 지정돼 국가급 보호 대상 Ⅱ등급 지질유산(전기고생대층 및 하식지형)으로 평가·관리 되고 있다. 전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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