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산나물축제 ‘산채 완판’ 농가 활력

유승현 2025. 5. 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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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여명 방문 성황리 폐막
총 매출 6억5000만원 달성
산나물 특별열차 시티투어 인기
▲ 제7회 강원n홍천 산나물축제가 지난 3~5일 사흘간 홍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축제 첫날 김진태 지사와 신영재 군수가 축제장을 방문했다.

제7회 강원n홍천 산나물축제가 4만여명이 다녀가며, 총 6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천문화재단(이사장 전명준)은 지난 3~5일 사흘간 홍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7회 강원n홍천 산나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홍천산채연구회 31개 산나물 생산 농가를 포함해 강원도 11개 농가, 홍천산양삼협회, 한국임업인후계자협회 군협의회 등 다양한 산림 단체가 대거 참여해 농특산물 판매액 4억6000만원을 포함, 총 6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축제 첫날 개장 커팅식에 김진태 도지사, 신영재 군수,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군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행사장은 지난해 토리숲보다 넓은 홍천종합운동장으로 변경돼 판매장 집중도와 주차 편의성이 개선돼 방문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안겼다.

특히 홍천군이 운영한 ‘산나물 특별 열차 씨티투어’를 통해 약 700여명이 축제장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는 ‘용문~홍천 철도’ 유치 시 지역경제에 미칠 긍정적 효과를 입증하는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축제 기간 산나물 판매장에서는 명이나물, 참두릅, 눈개승마, 곰취, 취나물 등은 물론 부지깽이, 오가피순, 누룩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산채들도 선보여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운영한 볼풀장 체험장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대행사로 정오의 희망곡, 전국댄스대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이 진행돼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다.

전명준 이사장은 “귀한 산채를 정성껏 준비해준 농가와 그 가치를 알아봐 준 방문객들 덕에 올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고 했다. 유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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