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게임도 한국이 맛집”...K-게임, 북미·유럽 공략하는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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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공략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대거 '좀비' 장르의 게임을 출격시킨다.
좀비 게임은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장르로, 그동안 주로 아시아권에서 머물렀던 국내 게임사들이 영토 확장을 위해 해당 장르에 눈독 들이는 분위기다.
국내에서 개발이 많지 않았던 좀비 게임에 게임사들이 꽂힌 배경 중 하나는 북미와 유럽 시장이 가진 좀비 장르에 대한 선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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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중세 영국 배경 신작 출격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영국 중세 시대 배경의 좀비 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 스크린샷 이미지 [출처 = 카카오게임즈]](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6/mk/20250506220611517pldm.jpg)
좀비 게임은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장르로, 그동안 주로 아시아권에서 머물렀던 국내 게임사들이 영토 확장을 위해 해당 장르에 눈독 들이는 분위기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NHN 등은 모두 올해 좀비 장르의 기대작 출시를 목표로 마지막 개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이번 2분기에는 NHN이 지난달 24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와 위메이드맥스 산하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한 ‘미드나잇 워커스’가 출시될 전망이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이용자가 다른 생존자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생존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한국어를 기본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을 지원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을 타깃으로 했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미드나잇 워커스’는 거대한 복합 건물 속을 탐험하며 좀비뿐만 아니라 다른 생존자와도 경쟁해 생존하며 빌딩을 탈출하는 콘셉트의 좀비 슈팅 게임이다. 지난해 열린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도 출품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이다.
국내에서 개발이 많지 않았던 좀비 게임에 게임사들이 꽂힌 배경 중 하나는 북미와 유럽 시장이 가진 좀비 장르에 대한 선호 때문이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에 귀신이 있다면 북미·유럽은 좀비가 있다. 좀비라는 소재 자체만으로도 서양권에서는 소비자 관심을 끌 수 있다”며 “실제로 ‘라스트 오브 어스’나 ‘바이오하자드’ 등 큰 성공을 거둔 좀비 게임도 여럿”이라고 설명했다.
서양에서는 게임뿐만 아니라 ‘레지던트 이블’처럼 좀비가 등장하는 영화가 꾸준히 흥행에 성공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 좀비가 하나의 문화적 코드처럼 작용한다.
카카오게임즈 또한 올해 4분기를 목표로 좀비 생존 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을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현대나 미래 사회를 그려낸 다른 게임들과 달리 14세기 영국 버밍엄을 배경으로 하는 중세 세계관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넥슨이 개발하고 있는 한국 배경의 좀비 게임 ‘낙원’. [출처 = 스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6/mk/20250506220613394ariy.jpg)
콘솔 중심의 북미와 유럽 이용자를 잡기 위해 게임사들이 콘솔향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미드나잇 워커스’ ‘갓 세이브 버밍엄’ ‘낙원’ 등은 모두 PC·콘솔 동시 개발 또는 PC로 먼저 선보인 후 콘솔로 확장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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