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더비’ 무승부로 ‘3연패 탈출’ 김기동 감독 “나 자신과 선수를 믿고, 더 높은 위치로 갈 자신 있다”[현장인터뷰]

박준범 2025. 5. 6. 21:3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기자] “선수라면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FC안양과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3연패를 탈출한 서울(승점 14)은 9위 제자리걸음했다.

서울은 후반 6분 마테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선민의 동점골로 원정에서 승점 1을 챙겼다.

경기 후 김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이라 이기고 싶었다. 열심히 해줬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팀이 가고자하는 축구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냈다. 경기를 보면 못하는 게 아니라 잘하고 있다. 득점이 나오지 않고, 판단에 의해 실점한다. 나 자신을 또 선수를 믿고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는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득점이 고민이다. 서울은 12경기에서 10골을 넣고 있다. 김 감독은 “끊임없이 훈련한다. 내 생각으로는 심리적인 부분에서 부담감이 많은 것 같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공격수 조영욱이 아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김 감독은 조영욱에게 계속해서 믿음을 보내고 있다. 김 감독은 “(조)영욱이이게도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성적이 좋아지면 괜찮아질 것으로 본다. 나를 비판하는 분도 많을 것이다. 선수라면 부담감을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성장하고 발전한다. 영욱이와 그런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