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서울전 다잡은 승리 놓친 유병훈 감독, "남은 1경기, 반드시 승리해 팬심 달래겠다"

임기환 기자 2025. 5. 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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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 유병훈 감독이 다 잡은 승리를 놓친 아쉬움과 함께 다음 리턴매치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안양이 6일 오후 7시 안양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5 1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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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FC 안양 유병훈 감독이 다 잡은 승리를 놓친 아쉬움과 함께 다음 리턴매치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안양이 6일 오후 7시 안양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5 1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안양은 마테우스가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후반 막바지 문선민에게 실점하며 13경기만에 이번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에는 1만 103명의 만원관중이 찾아 홈구장 매진을 기록했다.  

유 감독은 경기 후 "결과는 아쉽지만 최선 다한 선수들 감사하다.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방향성대로 플레이했다. 비겼지만, 팬들 때문에 힘 낼 수 있었다. 팬들 기대에 100프로 기대 못했지만, 1경기 남아있기에 반드시 승리해 팬들을 달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은 마테우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다가 막바지에 골을 먹었다. 유 감독은 "코치진과 세트피스 잘 준비했는데, 상대가 지다 보니 숫자를 늘렸다. 세컨에 있던 선수가 못 따라가는 바람에 실점했다. 그런 부분보단 득점하려고 노력했었어야 했다. 아쉬운 부분이다. 전 상황들이 생각난다"라고 상황을 언급했다.

이날 막바지 김다솔 골키퍼의 부상에 대해선 "광대뼈가 다섯 바늘 이상 꿰매야 한다. 바로 토요일 경기가 있기에 힘들거라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항의를 하다 경고를 받은 부분에 대해선 "심판도 최선 다해 봤겠지만, 내가 보는 상황에선 볼이 오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 전개 못하게 막으면 페널티킥으로 알았다. 비디오까지 보고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나도 자제했었어야 했다. 어느 정도는 어필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이 라이벌이라 생각하지 않아도 중요한 건 1경기 남았다. 선수 구성과 전략을 총동원에서 한번 꺾어 보는게 올 시즌 목표"라고 남은 목표를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자신 있는 부분은 오늘도 어느 정도 보여줬다. 승점을 쌓는 것에 부합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1라운드 로빈에서 나온 개선점, 선수들과 미팅하면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여름 이적시장 대비에 대해선 "구체적 상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 강화부장님이 어제 저녁 브라질로 출발했다. 피드백 들어오는 선수 있으면 영입할 계획이다. 스쿼드가 풍부한 팀이 아니다 보니 여름에 체력 문제 생길 수 있다. 필요한 자리 있으면 영입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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