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항만 지침’ 전파...해수부, 아세안 해상교통 회의 참여

박준희 기자 2025. 5. 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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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간 무역 흐름·물동량 패턴 데이터 기반
해상물류정책 협력강화 방안도 제안할 계획
부산항 신선대부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8일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해상교통 실무그룹(MTWG) 회의에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해수부는 지난해 제47차 MTWG 회의에서 우리 측이 제안해 의제로 채택된 ‘기후변화 대응 항만 가이드라인’ 수립 관련 현황을 설명하고, 신규 협력 의제로 아세안 항만 간 무역 흐름과 물동량 패턴 분석을 통한 데이터 기반 해상물류정책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아세안은 주요 글로벌 환적항만이 밀집한 해상물류 거점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전략적 협력 대상”이라며 “지속적인 정책 교류와 공동사업을 통해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TWG 회의는 아세안 역내 항만·해운 정책을 조율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또 MTWG는 아세안 교통장관회의(ATM) 산하 해상교통 분야 실무 협의체로 아세안 10개국을 비롯해 한·중·일 및 국제해사기구(IMO),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등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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