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미 통산 190승' 한화, 멈추는 법을 잊었다...8연승 질주+공동 선두 유지

금윤호 기자 2025. 5. 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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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는 한화 이글스 선수들

(MHN 금윤호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돌풍이 도무지 멈출 생각이 없는 듯하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1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는 시즌 두 번째 8연승을 거두고 23승 13패를 기록하며 LG 트윈스와 공동 선두를 지키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삼성은 17패(19승)째를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6일 삼성과 경기에 선발 등판한 한화 류현진

앞서 한화는 지난 5일 7연승을 거두고 공동 1위에 등극했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 진행된 시점에 선두에 오른 것은 2007년 이후 18년 만이다.

이날 경기는 양 팀 토종 에이스 류현진과 원태인의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볼넷 4개로 흔들리기도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탈삼진 6개를 잡고 1실점만을 허용, 시즌 4승째를 챙겼다.

또한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한미 통산 190번째 승리를 달성하며 200승까지 10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6일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삼성 원태인

류현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상원(1이닝), 김범수(1⅓이닝), 정우주(1⅓이닝), 조동욱(⅓이닝), 한승혁(1이닝)이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고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5회말 역전 결승타를 때려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노시환도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선발 등판한 원태인이 6이닝 7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3승)을 당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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