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 윤희웅 "파기환송심, 이재명 지지율에 영향 없어…국힘 지지층 결집효과 예상"

오대영 앵커 2025. 5. 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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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파기환송심, 이재명 지지율에 영향 없어"
"이준석 완주 시, 1강 1중 1약 흐름"
"한덕수-김문수 지지층 같아…지지율 상승효과 없을 것"


■ 방송 : 오대영 라이브 / 진행 : 오대영 / 방송일 : 2025년 5월 6일 (화)
■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JTBC 〈오대영 라이브〉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대선이 오늘로 2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 기관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고요. 거의 아주 큰 차이가 나는 흐름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좀 차이가 나는 수치도 나오기도 하고요. 지금 민심의 흐름이 어떨까를 읽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가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대영라이브에 오랜만에 나오셨습니다. 오늘 나온 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부터 볼까요?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를 일단 고려하지 않고 후보들을 쭉 나열해서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를 물었을 때 이재명 후보가 45%로 압도적으로 1위가 나왔고요. 한덕수 18, 김문수 12, 이준석 4 그리고 없다 15, 모름, 무응답이 4%가 나왔습니다. 일단 조사 날짜를 보면 5월 4일에서 5일이니까 파기환송 선고 영향을, 그러니까 선고 뒤에 나온 거니까 영향을 받았는지 여부는 윤 대표님이 분석을 해 주시고. 그 사안 이슈가 반영된 수치죠?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그렇죠. 지금 보게 되면. 그렇지만 가장 관심이 있었던 것은 그 사이에 두 가지가 있었던 것이거든요. 뭐냐 하면 국민의힘의 경선이 어쨌든 마무리가 1차적으로 된 것이고. 또 한 가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이재명 후보의 대법원 파기환송이 있었던 사안이거든요. 이것이 여론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을까, 상당히 초미의 관심이었는데. 지금 이후에 나온 조사들을 여러 가지 오늘 살펴보게 되면 크게 영향을 많이 주지는 않은 상황. 큰 이전과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을 대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거든요.]

[앵커]

전당대회를 끝냈어도 그랬고 파기환송이라는 결과가 나왔어도 그렇고?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특히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도 큰 변화가 없는 사안입니다. 지금 보시는 조사 결과는 이른바 다자대결 구도 조사라고 부르는데요. 모든 후보들을 문항에 넣고 선택지들을 불러주면서 하는 것인데 40% 중반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세히 보게 되면 우리가 대선에서 중도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여기서 중도층 민심이 어떤지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 조사에서 중도층에서만 살펴볼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가 50%를 얻고 있습니다.]

[앵커]

중도층만 딱 떼어서요? 지금 나오네요.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지금 나오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전체 평균 지지율보다 더 높은 중도에서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니까 사실 중도에서도 영향을 잘 받지 않고 있다고 보는 것이 실제 맞습니다. 총선과 지방선거는 투표율이 한 60% 정도 됩니다. 그것은 이제 양당의 고정 지지층이 투표에 나가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대선 같은 경우에는 투표율 같은 경우가 80%에 육박합니다. 70% 후반대 되잖아요. 그거는 이제 양당의 고정 지지층 이외에 중도층이 투표하러 많이 나간다는 것이고 그러면 중도층이 승패의 키를 쥐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대선은 중도층을 놓고 하는 캠페인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거기서 영향이 지금 크지 않은데 아마도 이 사안 같은 경우는 이재명 후보의 이른바 사법 이슈와 관련한 사안은 어제, 오늘 새롭게 부상한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랫동안 사실은 있어왔던 이슈이기 때문에 이것이 새로운 이슈로서 유권자들에게, 대중들에게 반영되지 않은 그런 측면들이 있다고 할 수 있겠고. 또 한 가지는 이런 선거에서의 여론조사에서의 지지율 변화라는 것은 어떤 한 후보에게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의 반대 쪽에 있는 후보들이 정상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대등한 관계로 이루어지면서 그 흔들리는 지지율을 흡수할 수 있는 그 조건이 형성되어 있을 때 변동이라는 것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 지금 보게 되면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기는 했지만 외부에 있는 후보와 단일화 논의 이런 것들이 아직 정비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재명 후보에게 어떠한 사법 이슈 관련한 이슈가 발생했지만 그것이 국민의힘 후보로서 영향을 크게 할 수 있고 실제 발산할 수 있도록 나아가지는 못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사법 이슈는 이미 반영이 다 돼 있다.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상당 부분.]

[앵커]

상당 부분 반영이 돼 있을 것으로 분석을 하시는 거고요. 그래서 이번에 파기환송을 한다고 해서 굳이 갑자기 지지를 철회하거나 다른 후보에게 옮기거나 이렇지는 않는다라는 말씀으로 보면 되겠네요. 3자 대결도 한번 보겠습니다. 가상 3자 대결. 역시 YTN의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에서 조사한 결과인데요. 50% 가까운 수치가 나왔어요. 47% 이재명, 한덕수 34, 이준석 6. 그리고 김문수 후보일 경우에는 48, 29, 8.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 구도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세요?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이제 아까 나온 다자 대결 조사 같은 경우는 앞으로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 3자 대결 조사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이 3자 대결 구도가 실제 선거 막판까지 이루어지고 선거에서도 이렇게 치러지게 될 경우 아마도 그것은 민주당에서 가장 선호하는 구도일 거라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이 경우에는 가장 안정적인 승리 또는 안정적인 우세를 민주당 후보가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 세 번째 보시게 되면 지지율 수치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마는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6%, 8% 나옵니다. 어떤 것들은 다른 조사들에서는 두 자릿수 가깝게 나오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준석 후보가 지지율이 아주 높지는 않지만 2030대 남성 등 중심으로 해서 고정 지지층들이 존재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이른바 배타적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준석 후보의 특성이 진보 후보라기보다는 보수적 색채가 있는 인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측면이고. 2030대 남성들 같은 경우에는 보수 정당에 대한 친화도가 원래 높았던 그룹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이준석 후보가 계속 존재한다라고 할 때는 이런 흐름들이 1강 1중 1약의 구도 흐름들이 지속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앵커]

오는 15일에 파기환송심 1차 공판이 예정돼 있는데 민주당은 기일 미뤄달라 이렇게 촉구를 하고 있고요. 이재명 후보 역시도 출석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 고등법원의 재판이 다시 시작이 된다면 역시나 큰 영향이 안 될 것으로 보시는 거예요?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일단은 어쨌든 이슈가 되고 국민의힘 쪽에서는 이것을 최대한 부각하려고 할 것이라고 보이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전체 구도의 변화를 상당히 크게 가져온다고 보기에는 쉽지 않아 보이는 불확실한 측면이 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국민의힘에게는 좀 긍정적인 효과는 있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아까 본 그래프들에서 보면 국민의힘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힘이 가지고 있는 정당 지지율보다도 낮은 후보의 그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개 정당 지지율이라고 하는 것은 그 정당을 대표해서 후보가 나온다고 전제했을 경우에는 그 후보의 지지율은 정당 지지율 이상을 얻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거에 이제 많은 조사들에서 선거를 앞둔 조사들에서 확인됐을 수 있었던 상황인데요.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것은 무슨 얘기냐 하면 여전히 국민의힘의 지지층들, 원래 지지층들이 있었는데 이 탄핵 국면 거치게 되면서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 표출이 상당 부분 제약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 쪽에 있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사법 이슈가 다시 한 번 불거지게 될 경우에는 어쨌든 국민의힘의 지지층이었지만 국민의힘의 후보를 지지한다고 하지 않다고 하고 있는 유권자들에게는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게 하는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는 일정 부분 국민의힘 후보에게는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게 맞겠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지지층에는 어느 정도의 결집 효과를 나타날 수 있다는 거네요, 외부 요인으로 인한 결집.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그렇죠.]

[앵커]

부동층 얘기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전화면접을 통해서 한 한국갤럽 여론조사 가상 양자 대결 결과를 보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이 후보가 한덕수, 김문수 누구와 맞붙어도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거든요. 양자 대결. 사실 이준석 후보가 있기 때문에 양자 대결로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크지만 혹여라도 지금 한덕수 후보도 그렇고요. 김문수 후보도 이른바 반명 빅텐트를 치자라고 해서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게 이루어진다고 가정을 했을 때 이재명 51, 한덕수 41% 이렇게 나오거든요. 50%가 넘는 것은 어떻게 봐야 되고. 특히 숫자를 합쳐보면 거의 90%가 훌쩍 넘는 그런 수치가 나오기 때문에 부동층 혹은 모름, 무응답 이렇게 응답자 비율이 좀 줄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여론조사에서 어떠한 후보의 지지율이 비록 양자 대결이라고 하더라도 50%를 넘는 경우는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론조사에서는 아까 말씀하신 이른바 모름, 무응답 비율들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앵커]

있죠.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그래서 실제 선거에서는 모름, 무응답이 없습니다. 물론 약간의 무효표가 있지만 대부분 유효표가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어떤 후보가 양자 대결로 치러졌을 경우에는 최종 득표율이 50%를 넘는 경우들이 있지만 그 이전에 치러지는 사전 여론조사에서는 모름, 무응답 비율이 있기 때문에 50%를 넘기 힘든데 지금 50%가 넘게 이재명 후보 나온다는 것은 그 자체로 사실은 상당히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차적으로. 일각에서는 확장성 얘기를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비토하는 층의 강도는 매우 강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수치만 놓고 봤을 때 다자 대결에서 40% 중반대, 양자 대결에서 50%를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수치만 놓고 봤을 때는 확장성이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하기에는 사실은 이제 좀 미흡한 측면들,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또 한 가지는 지금 어떤 변동이 있게 되려면 부동층 비율이 일정 부분 이제 존재해야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여기는 조사 방식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사람이 받는 면접으로 실시되는 전화면접 조사 같은 경우에는 한 20% 정도의 부동층이 있어야, 아직 모름, 무응답 비율이 있어야 이후에 변동 가능성이 상당히 높겠다라고 하는 인식을 갖게 되는데요. 지금 조사 같은 경우에 보게 되면 그런 방식입니다마는 10% 남짓 정도의 부동층, 모름, 무응답 비율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당히 사실은 지금 시기적으로는 짧았지만 아직 갓 시작한 대선 국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비율 자체가 그렇게 높지 않은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측면도 앞으로의 변동성이 물론 있겠습니다마는 변동성의 폭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앵커]

다시 한 번 그래프 좀 띄워주세요. 대선 가상 양자 대결. 이재명 51, 한덕수 41. 합치면 92%잖아요. 그러니까 응답을 양쪽 어느 쪽이든 하지 않은 응답자가 8% 정도 된다고 보면 되고요. 그 옆에는 이재명 52, 김문수 39인데. 더하면 91%가 되기 때문에 9% 정도가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부동층 정도로 표현하면 되는데 범보수를 다 끌어 모았다고 가정했을 때도 10%포인트 정도 차이가 나고. 그리고 10% 미만의 부동층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큰 변화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물론 이것이 질문을 받은 사람들이 응답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이것을 보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51%는, 모든 국민들의 51%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강한 생각을 이미 굳혔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질문을 받은 사람이 응답을 이제 한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조사라고 하는 것은 이후에는 변화 가능성은 여전히 이제 있다고 보는 게 맞겠습니다만 과거에 다른 조사들의 경향을 봤을 때 부동층 비율이 갓 시작한 대선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사실은 작다는 점을 감안하게 되면 이것이 변동 폭을 좀 줄일 수 있다는 그런 예상을 해 볼 수 있는 측면입니다.]

[앵커]

이번에 추이를 한번 볼게요. 가상 3자 대결 추이인데 4월 23일에서 24일 조사한 것은 이재명 49, 한덕수 29, 이준석 7 이렇게 나왔습니다. 5월 4일에서 5일 그러니까 오늘 발표된 조사를 보면 이재명 47, 한덕수 34, 이준석 6. 물론 오차범위가 있어서 떨어졌다, 올랐다, 많이 올랐다, 소폭 올랐다 이런 표현을 쓰기는 어렵습니다만 어쨌든 추세적으로 한덕수 후보가 약간 오른 걸로 봐야 될 수도 있는데. 이런 추세는 출마 선언의 영향이 컸다고 봐야 될까요?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일단 모든 여론에서는 주목을 받으면 후보들의 지지율은 올라가게 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관심을 얻고 그것이 호감을 갖고 지지로 변동되기 때문에 주목을 받게 되면 영향을 받는 것이죠. 대체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데. 출마 선언을 하면서 주목도가 높아진 측면도 있었겠고 국민의힘의 경선이 사실 있었습니다마는 출마한 후보들 간의 경쟁 측면도 있었지만 사실은 막판 4명에서 2명, 2명에서 1명을 뽑는 그 과정에서는 외부에 있는 한덕수 전 총리와 누가 더 단일화를 적극적으로 할 것인가. 그러니까 한덕수 전 대행에 대해서 출마를 상정해 놓고 사실 경선이 치러진 측면이었기 때문에 국민의힘 경선 기간 내내 한덕수 전 총리가 주목을 받은 측면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이어져오게 되면서 한덕수 대행에 대해서 좀 더 지지율이 높아지고 보수층들의 지지가 모아지는 그런 현상들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엥커]

단일화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김문수, 한덕수 두 후보가 단일화를 어찌됐든 하는 방향으로 지금 얘기가 되고 있는데 범보수 단일화 후보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한덕수 29, 김문수 19, 없다 45인데 이거는 전체 응답자고요. 국민의힘 지지층만 떼어서 봤을 때는 한덕수 59, 김문수 29, 없다 6으로 확 줄었습니다. 그런데 저걸 보고 누가 될 것 같냐 이런 질문드리지 않겠습니다. 중요한 건 한덕수, 김문수 두 후보의 지지층이 거의 겹쳐서 단일화를 하더라도 서로 다른 지지층이어야 뭔가 이 시너지 효과가 나는데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예상보다, 기대보다 단일화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다라는 분석을 하는 쪽도 있더라고요. 동의하세요?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맞습니다. 과거처럼 이른바 DJP 연합처럼 지지층이 이질적이죠. 김대중, 김종필. 전혀 다른 지지층을 갖고 합쳐진 것이고 노무현 정부도 파기되기는 했습니다마는 이질적인 지지층을 가지고 합쳐지면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됐던 것인데. 지금 보면 한덕수 후보의 지지층을 분석해 보게 되면 보수 성향층 또는 국민의힘 지지층 또 지역별로 봤을 때 TK, 대구 경북 지역에서 상당히 높은 지지율을 보여서 다른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층을 놓고 보는 것과 사실 그 싱크로율이 매우 높은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지층이 같게 되면 후보가 합쳐진다 하더라도 추가적으로 지지율이 더 높아지는 현상들은 제약될 수밖에 없거든요. 지금 현재 한덕수 전 대행은 그래서 유권자들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비정치권에 있었던 인물로 새롭게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지지층을 분석해 보게 되면 국민의힘 후보로 인식하는 경향도 이제 사실은 상당 부분 많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국민의힘으로서는 단일화를 하는 데 어떻게 좀 더 합침으로 인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할 것인가 이것에 대한 고민도 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시간이 한 2분 정도 남아서 마지막 질문을 드려야겠네요. 역대 대선하고 한번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한 달 전쯤에 나온 여론조사의 흐름과 대선 당일에 나왔던 개표 결과가 많이 차이가 나느냐 아니냐. 어떻게 뭐 크게 달라지느냐 아니면 비슷한 흐름이 결국 이어지느냐 이게 중요할 텐데. 갤럽 여론조사 2012년 11월입니다. 11월에 대선 한 달 전에 박근혜 39, 문재인 24, 안철수 20 이렇게 나왔고요. 2017년 4월은 이것도 역시나 조기 대선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5월에. 한 달 전인 4월에 문재인 38, 안철수 35, 홍준표 7 이렇게 나왔었잖아요. 2022년 2월 윤석열 37, 이재명 36, 안철수 13, 저는 대선 결과를 다 외우지는 못합니다마는 흐름상으로 보면 거의 비슷하게 나오지 않았나 한 달 전의 지지율이.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이거는 법칙은 아닙니다.]

[앵커]

변수도 있을 수 있고요.

[윤희웅/오피니언즈 대표 : 이것을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겠는데요. 변화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왜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실제 이런 사례들이 많이 있냐 하면. 한 달 전쯤되고 대선에 들어가게 되면 사실은 후보들이 열심히 선거 캠페인을 하고 정당도 사실 전사적으로 달려들게 됩니다. 그러면 선거 동안에 이 후보들이 모든 것을 사실 바쳐서 선거 캠페인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공격을 하거나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또 공격을 받아서 불리해지거나 이런 경우가 없습니다. 공방이 있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사실은 마지막 한 달 정도 기간 동안 양쪽 진영이 너무 치열하게 대결하기 때문에 그 안에서의 이제 변동성이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크지 않다는 점. 그것이 대체적인 흐름이 그대로 이제 가는 흐름들을 과거 선거에서 보여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다만 이제 여전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을 통해서 변화 가능성들이 있고 또 실제 후보 간의 지지율이 좀 박빙일 경우에는 막판 한 달 여전히 중도층들 마음을 정하지 않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봐야 할 필요는 있다고 하겠습니다.]

[앵커]

법칙은 아니다. 다만 참고로 한번 분석을 해 봤다 이 정도로 말씀을 마무리하면 되겠네요.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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