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귀 스치는 총알' 사진, 퓰리처상 보도사진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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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대선판을 뒤흔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살 미수 사건 현장 사진을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보도들이 미국 언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퓰리처상을 받았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속보 보도 부문 수상자로 지난해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州) 버틀러 유세 도중 발생한 트럼프 대통령(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 암살 미수 사건을 신속하고 심층적으로 보도한 워싱턴포스트(WP) 취재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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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정치적 변화' 다룬 WSJ도 수상 영예

지난해 미국 대선판을 뒤흔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살 미수 사건 현장 사진을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보도들이 미국 언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퓰리처상을 받았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속보 보도 부문 수상자로 지난해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州) 버틀러 유세 도중 발생한 트럼프 대통령(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 암살 미수 사건을 신속하고 심층적으로 보도한 워싱턴포스트(WP) 취재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속보 사진 보도 부문 수상자로는 같은 사건 현장에서 총탄이 트럼프 대통령의 귀를 스쳐 지나가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포착한 뉴욕타임스(NYT)의 사진기자 더그 밀스가 선정됐다.
이번 퓰리처상은 트럼프 대통령과 연관된 다수의 보도에 돌아갔다. 만화·삽화 부문에서는 WP를 사직한 만평 작가 앤 텔네이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텔네이스는 지난 1월 WP 사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빅테크 업계 거물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돈을 바치는 것으로 묘사한 만평을 그렸다가, 지면 게재를 거부당하자 WP를 사직했다.

이 밖에 월스트리트저널(WSJ) 취재팀도 국가 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이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정치적 성향이 보수적으로 변한 과정과 약물 오남용 의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사적 대화 등을 보도했다.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공공보도 부문 수상은 미 탐사보도 전문매체 프로퍼블리카 취재팀에 돌아갔다. 이들은 지난해 미국의 임신중절(낙태)을 엄격히 금지하는 주들에서 의료진의 늑장 대처로 임산부가 사망한 사례를 다뤘다. 프로퍼블리카는 미 연방대법관의 도덕성 문제를 파헤친 기사로 지난해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17년에 제정된 퓰리처상은 뉴스와 보도사진 등 15개 언론 부문과 문학, 드라마 등 8개 예술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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