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어 뉴질랜드도 16세 미만 SNS 이용 전면 금지 추진
박영진 2025. 5. 6. 18:27
호주가 올해 말부터 세계에서 처음으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법으로 전면 금지할 예정인 가운데 뉴질랜드 집권 국민당도 유사한 법안을 추진합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민당 소속 캐서린 웨드 국회의원은 현지시간 6일 소셜미디어 회사가 이용자 나이를 확인하고 16세 미만 미성년자일 경우 계정 생성을 차단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소셜미디어 회사에는 이용자가 16세 이상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모든 합리적 조치를 할 의무가 생기며 이를 위반하면 재정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담당 장관이 특정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연령 제한으로 분류하고, 법안 발효 3년 뒤 제한 효과를 공식적으로 검토합니다.
웨드 의원은 "많은 학부모와 학교장들이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통제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고 그 영향도 우려한다"며 "이번 법안은 16세 미만 청소년의 접근을 제한해 괴롭힘이나 부적절한 콘텐츠 중독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도 "이는 정치적 문제가 아니고 사실 뉴질랜드 전체의 문제"라며 초당적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집 구경도 돈 받는다?...'임장크루'가 부른 임장비 논란
- "사기당했다"...멘붕 온 국민의힘 긴급의총 [Y녹취록]
- 트럼프 "의약품도 관세"...변종 바이러스 연구 지원 중단
- 파병 공식화 북러, 이벤트 쏟아내며 밀착 과시
- 경찰, 길거리에서 흉기로 시민 다치게 한 20대 체포
- 항만·유조선 닥치는 대로 공격..."전쟁 끝내려면 배상금 내라"
- 어린이집 견학하던 3세 손가락 절단…부위 실종돼 수술 못 해
- [속보] 이란 최고지도자 "호르무즈 봉쇄 계속...피의 복수 주저 없다"
- 이란, 기뢰 최대 6천 발...호르무즈, '죽음의 바다' 되나
- "뭐 되냐" 6살 딸 추행하는 80대 제지하자...엄마 목 조르고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