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료'…순천시 우승, 박소영 선수 3관왕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일 장성군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전남도와 장성군은 경기장 정비, 장애인 편의시설 보강, 자원봉사 운영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게이트볼, 좌식배구, 육상 등 21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행사 기간에는 뉴스포츠 체험, 보장구 수리센터 운영, 특산물 홍보 등이 함께 진행됐다.
순천시가 종합우승을, 여수시와 광양시가 각각 2·3위를 차지했고, 개최지 장성군은 10위로 도약상을 수상했다. 영암 출신 박소영 선수는 역도(지적-84kg)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한 장흥군(모범선수단), 무안군(으뜸선수단), 고흥군(도전상), 구례군(열정상), 전남보치아연맹(공정경기상) 등에도 시상이 이뤄졌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함께 뛰는 감동체전으로 도민 화합을 다진 이번 체전이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전남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함께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34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2026년 구례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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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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