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기반 미래형 제조기술, 부산서 대거 선보인다

장병진 2025. 5. 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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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부산국제기계대전’
20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서 개최
31개국 536개 업체 기술력 소개
2023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 부산일보DB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에 31개국 총 536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형 제조기술들이 대규모로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부산시·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벡스코 1, 2전시장에서 열린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형 제조기술을 선보인다. 총 31개국에서 536개 업체가 참여하고 1845개 부스로 열린다. 이는 역대 최고 규모다. 지난 11회 때에는 28개국 453개 업체 1742개 부스로 운영됐는데 참가업체만 100여 곳이 늘었다.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성기인 이사장은 “지역 내 자동차, 조선, 기계, 반도체 장비 등이 수출 회복세로 들어섰고 스마트 팩토리 전환, 공정 혁신 등이 업계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 로봇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금형 설계, 3D 프린팅,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등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기술이 대거 소개된다. 특히 AI 자율제조 특별관, 디지털 금형 특별관, 부산 뿌리산업혁신공동관 등에서 사례 중심의 시연과 전시가 함께 진행돼 관심을 모은다.

국내외 첨단 제조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글로벌 판금가공 분야에 한국트럼프, 바이스트로닉코리아가 나서 고정밀 절단 장비 시스템을 시연한다. 유니버설로봇과 한국앱손은 협동 로봇을 비롯한 자동화 로봇 기술을 공개한다. 3D 프린팅 분야의 에이치디씨, 파트너스랩 등은 시제품 제작, 비용절감형 금형제작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하이원코퍼레이션, 산요전기코리아, 인텍오토메이션, 한국이구스 등 고부가가치 기술기업들이 출동한다.

또한 수출구매상담회에는 스페인, 인도, 카타르 등 13개국 36개사 바이어가 참가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성 이사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2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5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 성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