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산불 등 휴일 마지막 날 강원 사건사고 잇따라
최현정 2025. 5. 6. 18:17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휴일 마지막 날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6일 오전 8시 57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1시간 13분 만에 꺼졌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5대와 진화 차량 20대, 인력 105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앞선 오전 8시 17분쯤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2시간 20여 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택 1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산림 450㎡도 불탔다. 당국은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54분쯤 철원군 동송읍 대위리의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커브길에 미끄러지며 배수로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가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밖에도 이날 오전 11시 6분쯤 강릉시 내곡동 인근 횡단보도에서 택시를 타려던 A(73)씨가 갑자기 쓰러지며 의식을 잃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다행히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다. 이어 오전 11시 14분쯤 양양군 현북면 인근에서 전동가위로 나무를 자르던 60대 여성이 손가락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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