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보다 아빠가 더 좋아했다는데”…김연아·한가인·전지현, 역시 ‘CF 여왕’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5. 5. 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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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지현, 한가인, 김연아(왼쪽부터)와 함께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출처=삼성전자]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

삼성전자 가전모델로 활약했던 광고계 ‘퀸’ 3명이 이름값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가전 3대장인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대표 광고모델이었던 이들을 소환해 인공지능(AI) 가전으로 변화된 일상을 보여주는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유튜브 등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티징 영상 ‘소환 편’에 이어 김연아가 등장하는 AI 에어컨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편’, 한가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편’을 공개했다.

이달 중으로는 전지현의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각자 자신이 출연한 삼성전자 광고와 제품을 회상하고 AI로 달라진 일상을 소개하면서 하나같이 “요즘 가전은 AI로 달라졌다”고 강조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캠페인의 조회수는 1200만회를 돌파했다. 인기 비결은 그 시절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한 데 있다. 더 나아가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가 많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다는 판단 아래 가전이나 스마트폰 홍보 때 연예인을 따로 기용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AI 가전으로 시장 판도 자체를 바꾸려다보니 일반 소비자들에게 강한 호소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타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가전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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