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하지 마세요” 응원에 '엄지 척’…김문수 포항 방문

김웅희 기자 2025. 5. 6. 17:5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에게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며 인사하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포항을 방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연한 카키색 바람막이와 검은색 바지 차림의 소탈한 모습으로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시장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서 가게에 있는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많이 파세요"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 시장 음식을 먹고 있던 손님들에게 살갑게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어묵과 꽈배기를 직접 맛보고, 생선과 해산물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한 행인이 김 후보에게 다가와 "양보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응원하자 김 후보는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화답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갈수록 김 후보 주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여기저기서 "김문수로 단일화해야 한다" "꼭 이기세요"와 같은 응원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김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가 하면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 후보는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관한 질문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고, 시장에서 예정됐던 백브리핑도 취소됐다. 30분 가량 시장을 돌아본 김 후보는 다음 방문 장소인 경주로 이동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생선을 구입하며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