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월 일본 하늘길 900만 명 올랐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8.8% 증가

진나연 기자 2025. 5. 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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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국제공항 전경. 대전일보DB

올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공항에서 일본 노선을 이용한 승객이 9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인천공항은 1월 1일-4월 28일 누계) 국내 공항에서 일본 노선을 이용한 승객(출입국 합산)은 총 888만 19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인천공항은 618만 5100명,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는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국제공항은 합산 269만 5095명이다.

인천공항의 4월 하루 평균 승객이 4만 9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4월 말까지 총 이용객 수는 9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1-4월 일본 노선 이용자(816만 명)과 견줘 8.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중국 노선은 올해 1-4월 479만 9674명이 이용했다. 인천공항에서 356만 5000명, 나머지 공항에서 123만 4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95만 명)보다 21.6% 뛰었다.

다른 중장거리 국제노선은 승객이 소폭 증가에 그치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 기준 미주는 209만 명(전년 대비 8.9%↑), 유럽은 136만 5000명(1.7%↑)을 기록했고, 동남아시아는 706만 4000명(3.4%↓), 대양주는 84만 7000명(14.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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